오스만 제국의 전통 목조가옥으로 유명한 샤프란 볼루는 샤프란이라는 꽃이 이름이다 원래 이 지역에서 자라나는 꽃으로 9월10월 사이에 밤에만 피는데 피었을 때만 채취가 가능하며 400,000개의 씨를 뿌렸을 경우 단 한 개만 씨만 살아 남는데 1킬로에 약 3,000달러를 호가한다. 전통가옥들로 인해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암반에서 푸른돌을 채취하여 건물을 지었고 목재는 전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호두나무와 포플러 나무로사용되었다

아마스라는 3,000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지형적인 여건 때문에 넓게 확장 될 수 없는 도시였지만 자연의 아름다움 때문에 사람들은 이 도시에서 계속 거주해 오고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파티 술탄 메흐멧 황제가 그당시 아모스티스로 불려지던 아마스라를 정복하기 위해 이곳에 왔을 때,바로 이 아마스라 입구에서 멈추어서 아래를 내려다본 후 호자(이슬람 선생)에게 물었다고 한다. “세상의 눈이 이곳 입니까?” 실제로도 아래에서 푸른 두 개의 눈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흑해의 진주! 녹색강이 흐르는 곳에 목조가옥들이 나란히 줄 지어 늘어서 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 몇 천년 된 암굴 왕조의 무덤이 죽어서도 조용한 이 마을을 조상처럼 지켜주는 듯 버티고 있어서 괜히 든든한 마음이다.아마시야 주는 BC 183년 무렵까지 폰투스 왕국의 수도였는데 난폭한 골족이 살았다. 시저는 로마에 반란을 일으킨 골족을 진압하고자 파견와서 그 유명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말을 남긴 곳이다. 아마시아는 사과가 유명하다

BC 6세기에 그리스의 식민도시 아미소스로서 건설되었으며, 당시부터 중요한 통상로가 되어왔다. 그 후 여러 차례의 변천을 거쳐 4세기경 마케도니아의 지배하에 있다가 폰투스 왕국령이 되었으나
폰투스 왕국의 몰락으로 로마 제국에 귀속되었다. 12세기에 셀주크투르크령(領), 1419년 오스만투르크령으로 편입되었다. 1919년 케말 아타튀르크가 공화국 건설을 위해 독립군을 인솔하여 상륙하였으며, 시내의 광장에는 그를 기념하는 동상이 있다.

흑해는 화려한 에게해와 지중해에 비하면 지루한 인상을 주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은 기후 때문에 수목이 무성하고 산들의 협곡이 바다까지 이르는 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바로 트라브존이다.그런 이유로 이 곳은 여름도 적당한 비가 내려 습도로 날씨가 후끈하며 겨울엔춥지 않다
그리고 이 곳은 멸치요리와 악차바교트테 그리고 트라브존빵이 유명하다.

628미터의 산 꼭대기 위 동굴 속에 건설된 수멜라 수도원. 그리스말로 검고 어두운 뜻이다. 수도원은 1360년 새워졌으며 이슬람 국교인 오스만제국 시에는 수멜라 수도원의 권리는 술탄황제들에 의해 존중되고 보호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세기에 터키공화국이 선포되자 이 지역에 살고 있던 그리스인들이 떠나고 이 수도원은 아무도 돌보는 이가 없어졌는데 수도원이 멀리서 보면 감옥 같아 보인다.
그 곳으로 올라가는 등산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발걸음이 결코 무겁지는 않다.

안개속에 둘러쌓인 평화로운 순박한 작은 마을
왠지 이 마을은 세상을 등지고 몰래 숨어있는 듯한 느낌이다
영화에서 본 강원도 동막굴마을처럼..

터키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초록의 풍요로움을 자랑한다
알프스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카츠카르산을 등반해야 한다
트라브존에서 아이데르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쉽지는 않다

터키의 보성 차 밭으로 리제는 유명하다.
바다를 바라보는 푸른 언덕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터키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붉은 빛깔의 터키차는 모두 리제에서 생산된 것들이다
리제는 터키 전 지역 중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데 연평균 1,788mm이다

흑해의 끝 그리고 동부로 가는 길인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댐을 건설중으로 산과 계곡들이 많이 패여 있지만 아직도 그 어마어마한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림속의 풍경 같은 소박한 이 마을은 7월 황소싸움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37도의 온천물에 사는 닥터피시로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탄 온천마을
터키는 이 곳을 아토피치료제로 승인했다.닥터피시는 피부에 각질이 많을수록 많이 몰려든다. 몇 해 전만 해도 피부병 물고기의사가 있는 곳이 오직 터키뿐이였지만 이젠 중국,일본,한국까지 닥터피시의 온천들이 있다